||0||0장병 전투력 향상·교육훈련 ‘붐 조성’ 사령부 차원서 1년에 2회 정기적 선발
  

해병대사령부가 장병들의 전투기량 향상과 교육훈련 붐을 조성하기 위해 사격술과 체력을 기준으로 해병대 최강중대와 최강전사를 선발하기로 했다.

강한 해병대 중에서도 가장 강한 해병대 중대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10월 이전까지 사·여단 등 예하 부대별로 최강중대를 선발한 후 오는 11월 중 사령부 차원의 경연대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병대 최강중대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전투기량에서 왕중왕을 가리는 최강전사 선발의 경우 부대별 평가를 통해 자격기준에 도달하는 장병들을 ‘특급자’로 선별한 후, 사령부 차원에서 다시 경연대회 방식의 평가를 실시해 최강전사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는 9월까지 관련 부대훈련 규정을 제정한 후, 최강중대와 최강전사 모두 1년에 2회(반기 1회) 정기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강중대 평가 방법은 사격과 체력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계량화 평가방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총점 1000점 만점으로 자세 숙달과 사격 명중률을 평가하는 사격 부분이 400점, 수시체력검정과 전투체력을 평가한 체력 부분이 600점으로 배점된다. 사격의 경우 서서 쏴, 무릎 쏴, 엎드려 쏴 등 사격 자세를 평가하고 주야간 사격을 통해 명중 점수를 평가한다.

수시 체력검정은 4k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전투체력 평가는 수류탄 투척, 민첩성 평가, 각개훈련 2종목, 사상자 구조 2종목, 탄약재 보급 등 총 7개 종목에 걸쳐 시행된다.

해병대사령부 관계관은 “휘장 패용과 상패, 포상금, 포상휴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강중대와 최강전사에게 포상할 것”이라며 “최강중대와 최강전사 선발 제도를 통해 강군의 기본인 사격과 전투체력에 대한 자율적인 훈련 분위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해병대 병사들이 전투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격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는 사격술과 전투체력 두 분야의 평가를 통해 최강중대와 최강전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박흥배 기자

2009.08.13 김병륜기자 lyuen@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