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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3 03:47

한미해병대 유격훈련

(*.32.142.224) 조회 수 7453 추천 수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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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훈련에서 빼놓을 수 없는 PT체조~! 힘들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해병대의 PT체조를 어디 우리도 한 수 배워볼까?

이 곳은 포항에 위치하고 있는 유격교육대인데요! 한·미 해병대가 연합훈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날아라 마린보이'는 재빨리 찾아가서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10년도 KR(Key Resolve) / FE(Foal Eagle)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한·미 연합 유격훈련!
   * KR/FE 연습 : 연례적인 한미 연합훈련으로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목적으로 미군 증원전력의
     효율적 전개와 한국군과의 유기적인 통합작전 능력을 기르는 방어중심의 연습

비와 눈이 번갈아 내리는 악기상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열중하는 해병대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차례를 기다리는 한·미 해병대 장병들. "동료들아 힘내라!"


사실 한 해병대와 미 해병대의 훈련과정은 같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PT체조를 같이 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인데요. 이번에는 서로의 훈련문화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한 해병대식 PT체조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죠? 레펠 훈련 전 서로의 장비를 꼼꼼하게 챙겨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잘 할 수 있지?" "Yes, Sir!" 

인간이 가장 두려움을 느낀다는 11m 기초레펠! 하지만 함께하는 전우가 있어 두려울게 없다!
We go together!

 

 

35m 높이의 헬기레펠!
 


레펠!

이렇게 레펠훈련은 계속되고....
 

레펠훈련이 끝난 후에는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을 이용해 펼쳐진 한·미
해병대 간의 닭싸움! 미 해병대의 닭싸움 준비 포즈가 그럴듯 해 보이죠?
 

미 해병대는 닭싸움이란 것을 몰라서 설명해줬어야 헀는데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다가 이해를 하고 나니 정말 재미있어 했습니다.
 

닭싸움에 노련한 한 해병대원들은 기다리며 체력을 비축하는 한편....무작정 앞으로 돌진하고 있는 미 해병대원들! 그래도 열정적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미 해병대의 Auguilar 여군 하사인데요. 한국은 아름다운 곳이라며 한 해병대와 같이 훈련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exciting'하다는 소감을 말해주기도 했습니다.
 

사진촬영을 해준다는 말에 1초만에 포즈를 취하는 센스~
 

6.25전쟁 때부터 함께 싸우고 지금도 같이 땀 흘리며 전우애를 다지고 있는 한·미 해병대!

눈과 비와 함께한 꽃샘 추위때문에 고생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밝게 훈련을 받은 한·미 해병대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같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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