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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6-09-27 12:06] 

해병대 제 1사단 보급근무대대 장병들이 태풍 피해복구 대민지원 중 교통사고로 방치돼 있는 운전자를 발견, 사고차량으로부터 신속한 상황조치로 인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재다.


해병대 1사단 보급근무대대 김문호(23, 983기) 병장 등 6명은 19일 14시경 신광면(포항시 북구)에서 낙과를 줍던 중 갑작스런 굉음과 함께 전신주와 충돌해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승용차(레토나)를 발견하고 김상훈(23, 992기, 통신병) 병장과 대원들은 피해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차 밖으로 구조해 눕힌 후 의식을 확인했다. 수건과 휴지로 코와 입에서 흐르는 피를 흡수하여 기도를 확보시키고 입속에 있던 부러진 이를 빼내는 등 응급조치는 한 후 사고자의 의식이 잠들지 않게 계속하여 질문을 하여 의식을 잃지 않게 한후 다른 대원들도 당황하지 않고 사고주변 교통통제 등 경찰과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완벽한 상황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고 턱골절로 인하여 현재까지 입원 치료중이다. 대원들에게 도움을 받은 송창훈(남, 40, 신광면)씨의 부친 송윤식(72)씨는 “당시 그대로 길에 방치됐었다면 더 큰 일을 겪을 뻔 했는데 장병들이 도와줘 뭐라고 감사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사진=해병1사단 제공)/ 최창호 기자 cch79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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