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search

(*.32.142.201) 조회 수 5942 추천 수 8 댓글 0



||0||0“단독 작전 가능성 점검”

[조선일보 안준호기자]

해병대가 미군의 지원 없이 한국군 단독으로 처음으로 사단 규모의 합동 상륙훈련을 실시한다. 그동안 해병대는 상륙함 등 미군의 지원을 받아 대대 규모나 연대 규모의 상륙훈련만 해 왔다.


해병대는 20~27일 8일간 육·해·공군의 지원을 받아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과 독석리 및 화진리 해안과 내륙에서 상륙 및 내륙침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향로봉함·비로봉함·고준봉함 등 LST 상륙함 및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20여척과 내륙지역 공중침투를 위해 CH-47 치누크·UH-60·UH-1H 헬기 등 항공기 40여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70여대, 병력 1만여명이 참가한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1만4000t급)인 대형 수송함 독도함도 해상에서 그 위용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부족한 상륙 수송 수단을 보완하기 위해 상륙함이 아닌 민간 화물선도 동원해 민간자원의 전시(戰時) 활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해병대가 적 지역 후방 깊숙이 침투해 전투를 벌이려면 최소한 사단 병력이 필요하지만 미군의 상륙함 등의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에 가까워 매번 대규모 상륙훈련 때면 미 해병과 함께 했다”며 “그러나 미군이 없으면 못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를 극복해보자는 차원에서 한국군 단독으로 훈련을 실시해 그 가능성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상륙작전의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20일부터 병력 및 군수품 탑재 등을 시작으로 24일 포항 독석리와 화진리에 상륙, 27일까지 내륙침투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518 김상중, “해병대 군복입고 선채로 오줌쌌다” 고백 1 2006.01.18 임영식 6620
517 방독면구보 file 2006.01.19 관리자 6385
516 해병대1사단 ‘포항역사관’ file 2006.01.20 관리자 5904
515 부사관 워크숍… 화합·단결 도모 2006.01.31 임영식 6535
514 2006년도 해병대전우회 이렇게 달라진다 2006.01.31 임영식 6074
513 추위잡는 해병 file 2006.02.09 관리자 5975
512 해병대 수색대 설한지훈련 - 설상사격훈련 file 2006.02.10 임영식 6922
511 해병공수의 역사 file 2006.02.11 김지훈 7702
510 40kg 무장 10개월만에 1000km `행군역사` 대기록 2006.02.17 임영식 15745
509 도하중인 전차 file 2006.02.18 임영식 5813
508 해병대 여군 부사관, 총 27명으로 증가 2006.03.14 임영식 6157
507 해병대, 자이툰 파병 3진 무사귀환 환영행사 file 2006.03.16 임영식 7342
506 해병대여군부사관 모집안내 file 2006.03.28 임영식 6709
505 해병대에 오면 좋아지는 것들! 1 2006.04.06 임영식 5572
504 교육훈련단 부사관단 결식학생에 매달 성금 2006.04.08 관리자 5462
503 음주운전 3회이상 - 군생활못한다! 2006.04.10 관리자 5791
502 전투수영 file 2006.04.10 관리자 5796
501 상륙지원단 창설 12주년 행사 2006.04.10 관리자 5885
500 1사단 전차대대 file 2006.04.10 관리자 6012
499 사령관님 빨리 쾌차하십시요! 1 file 2006.04.10 관리자 576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