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search

(*.32.142.201) 조회 수 5951 추천 수 8 댓글 0



||0||0“단독 작전 가능성 점검”

[조선일보 안준호기자]

해병대가 미군의 지원 없이 한국군 단독으로 처음으로 사단 규모의 합동 상륙훈련을 실시한다. 그동안 해병대는 상륙함 등 미군의 지원을 받아 대대 규모나 연대 규모의 상륙훈련만 해 왔다.


해병대는 20~27일 8일간 육·해·공군의 지원을 받아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과 독석리 및 화진리 해안과 내륙에서 상륙 및 내륙침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향로봉함·비로봉함·고준봉함 등 LST 상륙함 및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20여척과 내륙지역 공중침투를 위해 CH-47 치누크·UH-60·UH-1H 헬기 등 항공기 40여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70여대, 병력 1만여명이 참가한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1만4000t급)인 대형 수송함 독도함도 해상에서 그 위용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부족한 상륙 수송 수단을 보완하기 위해 상륙함이 아닌 민간 화물선도 동원해 민간자원의 전시(戰時) 활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해병대가 적 지역 후방 깊숙이 침투해 전투를 벌이려면 최소한 사단 병력이 필요하지만 미군의 상륙함 등의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에 가까워 매번 대규모 상륙훈련 때면 미 해병과 함께 했다”며 “그러나 미군이 없으면 못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를 극복해보자는 차원에서 한국군 단독으로 훈련을 실시해 그 가능성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상륙작전의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20일부터 병력 및 군수품 탑재 등을 시작으로 24일 포항 독석리와 화진리에 상륙, 27일까지 내륙침투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338 부사관의 책무 아시는 분? 2006.07.30 박상섭 17750
337 분대기동사격을 지휘하는 분대장 해병하사 file 2010.03.14 관리자 16874
336 불가능은 없다! - 해병대 1사단 72대대 (2부) 2008.08.11 관리자 6122
335 불가능은 없다(1부) - 해병1사단 72대대 2008.08.11 관리자 8335
334 비둘기부대에서의 해병대 창설 16주년 기념파티 2010.04.07 관리자 9091
333 사관후보생 108기 임관 file 2010.05.29 관리자 18494
332 사랑 실천하는 해병대 장병 눈길 - 임종수소대장이야기 file 2005.11.13 임영식 7945
331 사령관님 빨리 쾌차하십시요! 1 file 2006.04.10 관리자 5770
330 산악훈련중인 유격대대 file 2010.03.24 관리자 8785
329 살아서 돌아오라 - 해병대수색교육 65차 1부 2009.06.12 관리자 6106
328 살아서 돌아오라 - 해병대수색교육 65차 2부 2009.06.12 관리자 7430
327 살아서 돌아오라 - 해병대수색교육 65차 3부 2009.06.12 관리자 7436
326 상남 공수교육대 file 2008.03.11 관리자 6448
325 상륙기습훈련 file 2010.03.11 관리자 7493
324 상륙돌격장갑차 LVT(AAV)의 발달과정 1 2010.04.22 임영식 35418
323 상륙작전 성공 “우리가 보장” file 2005.12.10 임영식 6060
322 상륙작전과 탑재 file 2010.04.03 관리자 6662
321 상륙지원단 정비대대 상륙장갑차 정비공장 2010.03.06 관리자 9044
320 상륙지원단 창설 12주년 행사 2006.04.10 관리자 5887
319 상륙해안에 접안한 LST에서 상륙하는 23대대 본부중대원들 file 2010.04.01 관리자 9427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