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전술무장행군으로 대미장식

by 임영식 posted Mar 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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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동계 설한지 훈련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거리 전술 무장 행군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설한지 훈련장인 강원 평창군 황병산을 출발, 2주 동안 400㎞를 행군해 지난 2일 주둔지인 포항으로 복귀했다.

대대 장병들은 하루 30㎞ 이상의 전술 무장 행군 중간에 중대별 소부대 전술훈련을 갖는 등 극한 상황에서의 전술·전기 훈련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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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신축 이전, 2010년까지 현대화 사업 계속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23일 신축 단 본부에서 이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신축된 교육훈련단 본부는 각 행정·교수 부처와 함께 지휘통제실·어학실습실·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어 근무 여건은 물론 장병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시설이 충분히 구비됐다.

특히 단 본부 신축 이전은 1995년 이후 계속된 ‘현대화 사업’의 상징적 결과물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95년 부터 종합발전위원회를 구성, 97년 계획 수립과 함께 국방부 승인을 받아 시작된 ‘현대화 사업’은 훈련 시설의 확충 등 교육 여건 개선과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

2000년 ‘현대화 사업’ 기공식 이후 6년여의 사업 기간 동안 포항시 오천읍 세계리 일대 19만 평 부지에 총 118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종합복지관·교육대·훈련교장·생환훈련장·종교 시설 등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현대화 사업’은 2010년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