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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블로그에 소개된 해병대 1사단 71대대의 산악종합훈련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에서 산악종합훈련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여느 평범한 훈련들과는 해병대의 대표적인 유격 훈련인 산악종합훈련이기에 따라가
보았습니다! 목표지역까지 헬기를 타고 이동하여 곡강천에서 헬기레펠을 실시하는
장병들의 모습입니다.
“어떠한 험준한 산악지형도 문제없다”는 신념으로 아찔한 높이에서 신속하게 상륙하고
있습니다.

 헬기레펠 훈련으로 무사히 지상으로 발을 디딘 장병들! 이제 미남리에 있는 산악종합훈련장으로 이동 중입니다.
매서운 초겨울 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갈대숲을 지나 전우들과 함께 걷는 이 길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미남리 사격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도하교장에서 유격훈련을 위한 PT체조 실시합니다. PT체조의 고통보다 손바닥을 파고드는 자갈돌이 더 아프다는 장병들. 아..힘들어ㅠ
 

 여군 소대장 한진영 소위(2중대 2소대장)가 소대원과 함께 암벽 레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약 30kg의 무장이 한 소위의 작은 어깨를 누르지만, 힘든 내색이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역시 소대장은 강했습니다.

 훈련 중간에 동료들과 찍는 기념촬영으로 잠시 훈련의 고됨도 잊어보는 장병들입니다.
모두가 마음속으로 ‘동기들아! 우리 전역 후에도 지금 이순간을 잊지 말자.
추운 겨울날 함께 땀 흘리고 웃고 울었던 순간들을...’이라고 말하는 것 같이 들렸습니다.

 다시 훈련을 시작해서 이제는 소부대 전술훈련을 합니다.
엄체호에서 경계근무 중.  근무중 이상무!!

 암벽레펠과 등선, 등반을 위해 간부 교관들이 교장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산악지형을 극복하는 훈련인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는 필수입니다! 위험요소는
없는지 살피고 또 살핍니다. 가파른 절벽이 보기만 해도 아찔하죠?

 산악종합훈련의 대미를 장식할, 주둔지로 복귀하기 위한 100km 전술무장행군! 출발 전
대원들의 모습이 무척 밝습니다. “옆에 동료해병들이 있는데 겁날게 뭐 있겠어! 함께라면 우리는 두려울 게 없습니다!”라고 하는 우리 해병대원들입니다. 

 

 행군 출발 전, 마지막으로 각오를 다잡고 있습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무사히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화이팅!

 지난 2주간의 훈련을 하나하나 되새겨보며 한걸음 한걸음 옮기는 해병대원들.
고된 훈련을 통해 암벽, 계곡, 어떠한 산악지형도 극복할 수 있는 전천후 해병으로
거듭났습니다.
자랑스러운 해병대 1사단 71대대 장병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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