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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민권 및 영주권자, 재 입대자 등 화제인물 다양


 

 



제108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OCS) 355명의 임관식이 28일 오후 2시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렸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에는 이홍희 해병대 사령관 등 해군 주요지휘관 및 해군·해병대 예비역, 가족·친지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해군· 해병대를 이끌어나갈 신임 소위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이날 임관한 355명은 해군 226명(여15), 해병 129명(여12)으로 평균 3대1(남 2.4대1, 여 1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8기 사관후보생들은 지난 3월 22일 입교식을 갖고 10주간의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끝내고 이날 임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임관식에서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노지승(27.해군), 김나훈(27.해병) 소위가, 합참의장상은 김성용(28.해군), 오수영(24.해병)소위가, 참모총장상은 한은애(21.해군), 박예진(23.해병)소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지승 소위는 2005년 해군 병장으로 전역한 뒤 장교로 재입대 해 이날 임관하는 등 108기 신임 소위 중에는 화제의 인물이 많았다.
미국 시민권자인 박준서(27.해군) 소위와 카자흐스탄 영주권 보유자인 김성은(22.해병)소위는 병역 면제가 가능함에도 조국의 해군?해병대 장교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군 입대를 자원하여 귀감이 됐다.

김광혁(28, 육군대위 전역) 소위 등 17명은 육·해·공군 각 부대에서 간부 및 병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다시 해군· 해병대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이번 천안함 사태는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북한이 얼마나 호전적인 집단인지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며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인식하고 항재전장의 정신과 ‘필사즉생’의 전투 의지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가 거행된 해사 연병장 앞바다에는 한국형 구축함 및 잠수함 등 최신예 해군 함정들이 환영전단을 구성하여 배치되어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진해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