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해병대 제1사단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의 벼 베기와 과일 수확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해병대 제1사단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위해 임무와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어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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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민지원은 지난 10월 16일에 시작하여 오는 11월 9일까지 실시된다. 부대에서는 지금까지 포항시 일대의 16개 읍⦁면⦁동(구룡포와 호미곶, 흥해읍, 장기면, 송라면, 청림동 등)을 대상으로 6,3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하여 벼 베기와 과일 수확을 지원했다. 11월 9일까지 1,400여 명을 추가 투입해 대민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민지원활동간 지역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식과 간식을 부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독거노인과 보훈가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선정하여 우선 지원하는 등 내실 있는 대민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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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일손 돕기에 참가한 곽성훈 상병(22세)은 “이렇게 고생하시는 농민 여러분을 보니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남의 일이 아니라 집안일을 돕는 마음으로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구룡포읍사무소에 근무하는 김민호(39세)씨는 “지역농민 여러분들이 어려울 때마다 아들, 손자처럼 열심히 도와주는 해병대원들을 많이 칭찬하신다.”며 “해병대가 있어서 든든하고 매번 어려운 시기마다 도움을 줘서 고맙다.”는 말로 해병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해병대 1사단은 지난 9월,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수습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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