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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해병대1사단, 새 전력운용 기법 개발

해병대1사단 공병대대가 지뢰 제거 성형장약(MICLIC : Mine Cleaning Line Charge)을 상륙돌격장갑차(KAAV) 상부에 장착하는 새로운 전력 운용 기법을 개발했다.

해병대1사단은 지난 2일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 포항 동악산 일대에서 실시한 야외 종합 훈련에서 KAAV에 미클릭을 장착한 채 실시한 기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새로 개발한 운용 기법이 상륙 작전 기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클릭은 지뢰를 제거하는 화약의 일종으로 KAAV에 장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병대의 주 임무인 상륙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접안할 수 있는 해안 통로 확보가 필수적이나 철조망과 지뢰 같은 적 장애물이 기동 부대의 신속한 투입을 제한해 왔다.

이번 미클릭 부착으로 기동 부대 투입과 동시에 지뢰 등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어 상륙 부대의 기동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병대대가 미클릭 장착을 고안한 것은 지난 6월 사단 BCTP 훈련 때로 당시 모의전투시 해안에 설치된 지뢰로 인해 공병 장비의 조기 투입이 제한돼 이를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이후 5개월에 걸쳐 장착을 위한 적정 위치를 선정하고 탄 상자를 고정하기 위한 별도의 고정 장치를 마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미클릭 장착 사격 훈련을 성공하게 됐다.

공병대대장 강승구(해사39기) 중령은 “이번 KAAV 미클릭 장착으로 적 장애물을 보다 신속히 개척해 기동성을 보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병 부대의 전투력을 타 지역에 집중 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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