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 부사관 410기 86명 임관

by 관리자 posted May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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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부사관 410기 86명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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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부사관 410기 임관식에서 후보생들이 행사연병장에서 임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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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부사관 410기 임관식에서 후보생들이 임관사령장을 수여받고 참석내빈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교육훈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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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부사관 410기 임관식에서 후보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교육훈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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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해병대 부사관 410기 임관식에서 임환한 신현우 하사(가운데)가 아버지 신광재 준위(왼쪽), 첫째 신민 중사(부386기), 둘째 신중현 중사(부389기), 셋째 신지수 하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 하사의 가족은 아버지와 함께 4남매가 모두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사진 해병대교육훈련단 제공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23일 부대 행사연병장에서 부사관 후보생 410기 임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해병대 1사단장,교육훈련단장 등 주요 지휘관과 참모, 육군 합참 주임원사, 해병대 주임원사, 주한미해병부대 주임원사, 수료 후보생 가족과 지인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10일 입영한 해병대 부사관 410기는 11주간 강도 높은 교육 훈련으로 기초군사 기술을 익히고 전술 지식을 배웠다. 이날 임관한 86명의 해병대 부사관 중에는 대를 이어 해병대원이 된 후보생이 눈길을 끌었다.

 

집안의 막내인 신현우 하사는 아버지 신광재 준위(준65기)에 이어 첫째 신민 중사(부386기), 둘째 신중현 중사(부389기), 셋째 신지수 하사(부401기)와 함께 4남매 모두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박혜민 하사는 할아버지(병55기)와 아버지(병759기)가 모두 해병대 출신이다.


이날 임관한 해병대 신임 하사들은 상륙전 초급반 교육과 병과 보수교육을 거쳐 각급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국방부장관상을 받은 허민혁 하사는 “강인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전투 지도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은 1사단장이 대신 읽은 훈시를 통해 “창끝부대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