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교육훈련단 415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지난 22일 해병대교육훈련단 상승관에서 열린 부사관 후보생 415기 임관식에서 신임 하사들이 임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교육훈련단 제공
해병대교육훈련단(이하 교훈단)은 지난 22일 부대 내 상승관에서 김수용(준장) 교육훈련단장 주관으로 부사관 후보생 415기 임관식을 거행하고, 189명의 신임 부사관을 배출했다.
지난 3월 9일 입영한 부사관 415기는 11주간의 교육훈련을 소화했다. 1~5주 차 군인화·해병화 과정에서는 전투체력, 제식, 공중돌격, 산악기초 등의 훈련을 했다. 5주 차 극기주에는 각개전투, 완전무장행군,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을 마치고 ‘빨간명찰’을 가슴에 달았다. 6~11주 차 간부화 과정에서는 독도법, 분대전투, 전장 리더십 훈련을 하며 전투지휘 능력을 배양했다.
미 해병대 무적캠프 주임원사와 해병대 주임원사를 비롯해 주요 지휘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수료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묵념 △수료증 수여 △상장 수여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부사관의 책무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김수용 교훈단장이 대독한 훈시에서 “선배 부사관들의 의지를 계승해 대한민국의 평화를 수호하는 주역으로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준4군 체제로의 개편을 앞둔 상황에서 위상과 역량을 갖춘 미래 해병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 성적 우수자로 국방부장관상을 받은 김중엽 하사는 “해병대 부사관이라는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국가와 해병대에 헌신하는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현역 복무 중 부사관 신속획득제도를 통해 임관한 김근영 하사는 “부하를 먼저 생각하고 솔선수범하며 사명감을 갖고 군 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 하사들은 4박5일간의 휴가를 보낸 뒤 2주간 상륙전 초급반에 입교해 상륙작전 기본 전술 지식을 숙지한다. 이어 병과별 보수교육을 거쳐 전후방 각급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