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후 해병대 2사단의 해안경계소초를 방문해 장병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국방부
서욱 국방부 장관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연휴 첫날인 11일 오후 해병대 2사단의 소초를 방문해 경계 임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강화도 해안 경계소초를 찾아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경계력 보강 결과를 점검한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새해에도 선승구전(先勝求戰·전투에서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싸운다)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