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군사학과 해병대 병영체험<사진 경운대학교>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7기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운대학교 제공>
군사학과(학과장 윤필규) 7기 졸업생 33명 전원이 장교로 임관한다.
이번 졸업생 33명은 육군(15명)과 해병대(17명)·해군(1명) 장교로 임관하며 군사학과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전원 임관의 전통을 계승하게 되었으며 육군은 충북 괴산 학생군사학교, 해병대는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군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앞으로 약 3~4개월 간의 장교 양성 교육을 받게 된다.
군사학과 제7기 졸업생들은 지난 4년간 군사학 전공수업을 통해 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군사학 지식을 체득하는 한편, 병영체험 훈련·동계 및 하계 극기훈련·고강도 체력 합숙 훈련 등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 극기력을 함양해왔으며 군장학생 선발 필기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도 있다.
박대산 졸업생은 “학과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들로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군 장교가 되겠다.”며 “교육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준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필규 군사학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업 여건 속에서도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전원 장교임관의 전통을 계승해 준 제7기 졸업생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예 장교양성의 요람인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졸업생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 군사학과는 독자적인 우수 장교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해 왔으며 매년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는 동시에 각 군의 장교 양성 교육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제5기 졸업생 오민성 소위가 육군 학사장교 양성교육 과정에서 1등을 차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